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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오송지구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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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도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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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둥지를 튼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행정지원동·시험연구센터 신축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997년 개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국민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소방용품과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방용품 형식승인과 성능인증, 위험물 탱크검사, 소방장비 검사, 연구개발로 제조업체에 기술을 지원한다.

기술원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있다.

신축되는 기술원 본원은 부지면적 7만6290m⊃2;, 건축면적 6만1000m⊃2; 규모로 지어진다. 특수감지기 시험장, 내진 시험장 등 신규 시험시설 등 11개 시험동이 신축된다.

총 9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2018년 착공 2025년까지 단계별 완공된다.

경자청 관계자는 “음성군에 위치한 소방장비 검사검수 센터와 인접해 있어 소방산업기관의 클러스터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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