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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영상] "음주운전 걸릴까봐"...만취 차량이 시민 매달고 3km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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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차에 사람을 매달고 3km나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남성이 운전석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위험한 질주를 계속합니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31살 이 모 씨는 사람을 매단 채 3km나 질주했습니다.

이 씨가 몰던 차량은 세워져 있던 청소차량을 들이받고 난 뒤에서야 멈춰 섰습니다.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0%였습니다.

이 씨는 골목에 주차돼 있던 피해자의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피해자가 합의 전에 증거를 남기려고 하자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게 될까 두려워 도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특수상해 혐의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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