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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대선 후 분양 큰 장 선다"…5월 4만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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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만4110가구·지방 1만5757가구 공급

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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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5월 대선 이후 건설사들이 미뤄뒀던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한 달 전국 55개 사업장에서 3만9867가구(임대 포함)가 일반분양된다.

분양물량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수도권의 일반 분양물량은 2만4110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60.5%를 차지한다. 지방은 1만5757가구로 39.5%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만8956가구(47.5%)가 분양돼 전국 분양물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이어 Δ경북 4350가구(10.9%) Δ서울 2852가구(7.2%) Δ부산 2476가구(6.2%) Δ인천 2302가구(5.8%) 등의 순이다.

김병기 리얼투데이 콘텐츠본부 과장은 "그동안 국민 관심이 대선에 집중되면서 분양일정을 늦춰왔던 건설사들이 다음 달 서둘러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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