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 등은 4명씩 렌터카를 몰고 다니며 2015년 6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부산에 있는 아파트와 학교 등지에 침입해 23차례에 걸쳐 자전거 22대와 자동차 공구 50점 등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보관대에 세워둔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절단기로 자르고 나서 렌터카에 싣고 달아나는 수법을 썼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TV 화면을 분석하다가 이들이 훔친 자전거를 차에 싣고가는 장면을 포착해 차량 번호를 알아냈습니다.
경찰은 이어 김 군이 부모 명의 신용카드로 차량을 빌려 범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 군을 검거한 뒤 공범들을 차례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또 훔친 자전거를 사들인 7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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