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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델파이, 비엔나 심포지엄에서 다이나믹 스킵 파이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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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델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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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는 이번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서 다이나믹 스킵 파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다이나믹 스킵 파이어는 엔진에 따라 CO2 배출을 8%에서 15%까지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며, 업계 최초의 완전 가변 배기량 실린더 컷 오프 기술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DSF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최대 3%의 추가적 CO2 배출 저감을 달성한 과정 역시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DSF가 4기통 엔진에 제공하게 될 연비 개선율은 총 1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연소 제어를 다이나믹하게 선택함으로써 엔진은 최대 효율성에 가깝게 가동될 수 있으며 펌핑손실은 사실상 사라지고 열 효율은 상당히 개선될 수 있다. 또한 고유의 제어 기술은 연소 전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구현함으로써 상당한 추가 연비 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또한 타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간단하고도 효과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델파이-툴라 차량을 이용한 테스트 결과, DSF 구동 시 NVH 성능은 실린더를 모두 가동하는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주파수 전 범위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DSF가 구동된 상황에서 CO2 가 최대 10%까지 저감된다는 것이 WLTC, NEDC, US Combined, JC08 드라이브 사이클에서 예측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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