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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지하철 2호선 신호체계 장애로 지연…1시간만에 복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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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합정역과 신도림역 구간 등의 신호체계 이상으로 지연 운행된 서울지하철 2호선이 1시간여만에 복구를 마치고 정상화됐다.

서울메트로는 28일 오전 7시50분쯤 이상이 생겼던 자동신호연동장치를 복구하고 오전 8시53분쯤부터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장은 합정역과 신도림역 구간과 신도림역과 까치산역으로 가는 구간에 설치된 자동신호연동장치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했다.

서울메트로는 관제를 통해 신호연동장치를 수동으로 작동했으며 안전을 위해 지연운행을 했다. 이에 따라 양방향 열차 운행이 20~30분간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고장 발생 직후 직원이 현장 출동해 긴급 복구조치를 했다"며 "역내 안내방송 및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안내를 했다"고 밝혔다.
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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