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좋은문화병원, 보건복지부 해외진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좋은문화병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사업 설명회를 통해 국비 공모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평가를 거쳐 좋은문화병원이 국비대상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좋은문화병원은 중국 광저우에 산부인과병원을 개원하기 위해 ‘2016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에 선정돼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한데 이어 2년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 광저우에 산부인과병원이 개원되면 부산의 우수한 산부인과 의료기술브랜드화로 중국환자 유치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카자흐스탄과 중국에 진출한 의료기관 7개소를 기반으로 의사연수와 나눔의료, 의료기술 세미나 등 국제의료 교류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해까지 부산지역 9개 의료기관이 검진센터나 합작 의료기관 등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등 2020년까지 몽골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등 20개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