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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가오갤2’③]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크레멘티에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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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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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개봉을 앞두고 한 여배우에 관심이 쏠린다. 이 배우의 이름은 폼 클레멘티에프로 2013년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올드보이’에도 출연한 바 있는 한국계 프랑스 배우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극중에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의 아버지 에고(커트 러셀 분)의 조수 맨티스 역으로 분했다. 촉각으로 타인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오갤 군단을 돕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그녀는 오디션을 통해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맨티스 역을 꿰찼다. 제임스 건 감독은 “폼 클레멘티에프는 감정 표현력이 뛰어나다”며 “맨티스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그녀는 가오갤 군단과 함께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가오갤2’는 2014년 박스오피스 3위, 7억8000만 달러(약 8845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가오갤’의 속편이다.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내용으로 내달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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