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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독립기념관·국방부, 나라사랑 정신함양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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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독립기념관과 국방부는 27일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족정신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고취를 위해 전 군 장병까지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고 독립기념관과 대한민국 국방부 협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은 '청년 윤봉길'을 주제로 오는 5월 10일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강연은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정신교육 프로그램인 국군방송 '명강특강'에 방송돼 60만 전군이 시청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나라사랑에 대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관한 행사 지원 △국방부는 독립기념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에 참여 지원 △독립기념관은 전 장병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국방부는 특히 육군이 시행하던 '휴가 장병 독립기념관 방문 시 1일 보상제도'를 전군으로 확대해 국군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중 독립기념관을 1회 이상 방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독립기념관은 국방부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전 군 간부 및 병사 모두가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정훈장교 전문성 강화교육,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주경 관장은 "협약의 주요 내용을 추진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독립기념관을 찾는 대한민국 군인 장병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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