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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더민주 "이번에는 문제인 다음은 안희정" 충남민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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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7일 우상호 원내대표는‘허리케인 유세단’과 함께 오전 11시 논산 화지시장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공주터미널 앞, 오후 4시30분 아산 온양온천역 앞, 저녁 6시30분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집중유세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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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이 이끄는 ‘허리케인 유세단’과 함께 오전 11시 논산 화지시장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공주터미널 앞, 오후 4시30분 아산 온양온천역 앞, 저녁 6시30분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집중유세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두번째로 찾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우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후퇴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가장 적합한 후보다. 문재인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보이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충남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성완종 전 회장에게 뇌물을 받아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법죄 피의자이고, 돼지가 먹는 것을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먹여 못된 짓을 하려던 사람이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표를 의식해 호남에선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영남에선 찬성한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범죄자이며, 상황에 따라 정책을 바꾸면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따라가야 하냐”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이어 박 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어 3기 민주정부의 길을 열면, 다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며 “충남도민의 힘으로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의 충남 투어에는 김종민 국회의원, 박수현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연‧윤지상‧이공휘 충남도의원과 지역 시‧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
cho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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