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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세월호서 단원고 미수습자 교복 발견…수색 10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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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부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학생의 교복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7일 “세월호 내부 수색 도중 안산 단원고 학생의 교복 상의 재킷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교복에는 미습자인 단원고 학생의 명찰이 달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에는 단원고 학생 4명이 포함돼 있다. 2학년 1반 조은화, 2학년 2반 허다윤, 2학년 6반 남현철, 2학년 6반 박영인군이다. 다만 교복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가족들이 미수습자 교복이 발견된 사실 자체에 대해 공개를 원치 않고 있어 어떤 학생의 교복인지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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