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림·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선거 공보물을 제공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되도록 투표소가 마련된 장애인 관련 시설에 공익요원을 배치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정훈 제주피플퍼스트 회장은 "투표소에 가면 이해하기 어려운 글자와 번호만 쓰여 있어 투표하기 어렵다"며 "발달장애인들은 선거에 참여하는 국민으로서 마땅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발달장애인의 한 표도 다른 표와 다르지 않다"며 "발달장애인에게도 선거할 권리가 있으나 이런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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