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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박동식 경남도의장 "항공국가산단 정부 승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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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경남도가 그간 도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항공국가산단의 국토부 최종 승인을 적극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 용현면과 진주시 정촌면 일원에 조성되는 경남 항공국가산단은 오는 2020년까지 1단계로 3397억원이 투입되며, 164만㎡(50만평) 규모이다.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추진하고 입주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경남에 이 같은 대규모 산단이 생기는 것은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된 이후 43년만의 일”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이에 안주하지 않고 밀양 나노융합산단과 거제 해양플랜트산단 승인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3개 국가산단을 동시에 착공해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사업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14년 2월 국토부에 ‘항공국가산단 지정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2014년 12월 17일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경남의 항공우주·나노융합·해양플랜트 등 3개 국가산단이 동시에 개발계획에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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