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는 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수영장 물을 채수해 매월 신흥정수장과 분기별로 전북대 물환경연구센터,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의뢰해 법정 수질기준 8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했다.
그 결과 수인성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군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오염지표를 나타내는 과망간산칼륨소비량(12mg/ℓ이하)과 탁도(2.8NTU이하), 산ㆍ알칼리 정도인 수소이온농도(5.8-8.6) 등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특히, 국민생활관은 매일 4회에 걸쳐 현장에서 수영장물의 염소수치 검사는 물론 수온을 29℃로 유지ㆍ관리하고 있다.
시 국민생활관 관계자는 "수영장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평소 수영장 수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생활관은 시민들의 스포츠 생활화와 건전한 여가 선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영과 탁구, 헬스, 검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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