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중학교 학생들이 27일 창원 빗돌배기 팜스테마을에서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2017.4.27./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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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경남도교육청, NH은행 경남영업본부, 씨드콥과 손잡고 27일 ‘NH 청소년 드림버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경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도내 5개 학교가 농협 팜스테이마을 5곳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는 영농체험을 통해 농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봄과 동시에 금융교육과 여러 직업을 농촌에서 체험해 볼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된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창원 빗돌배기 팜스테이마을에서 진행된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처음 참가한 김해 내동중학교 배성애 진로체험교사는 “오늘 드림버스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조금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말했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도교육청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한편, 진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소년 드림버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비전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 ‘NH 청소년 드림버스’를 창원, 거제, 사천, 진주 등에서 총 5회를 운영한 후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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