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기 위기속 해군 함포 사격 훈련 |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27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동해에서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구축함(DDH-I, 3200t급), 초계함(PCC, 1000t급), 유도탄고속함(PKG, 400t급), 고속정(PKM, 130t급) 등 11척의 함정과 와일드캣(AW-159), 링스(Lynx) 등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해군 1함대는 지난 26일부터 실시한 사격·NLL 국지도발 대응·대잠전·비순응 선박 승선 검색 등 훈련을 28일까지 계속한다.
13전투전대장 최영찬 대령은 "적 도발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전투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적이 도발하면 반드시 현장에서 격침시켜 수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전략핵잠수함 미시건함(SSGN-727)이 부산항에 입항해 있고, 칼빈슨 항모전단이 동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 동해로 오고 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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