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환주 남원시장의 주재로 2018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제2차 중앙부처 출장결과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남원시 제공)2017.04.27./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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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7일 2018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제2차 중앙부처 출장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제2차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한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이환주 남원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77건의 신규사업과 34건의 계속사업 중 쟁점이 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이중 예산확보가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사업은 80건으로 예산 규모가 총 823억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32건으로 예산 규모가 3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환주 시장은 Δ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Δ국립치유농업원 조성 Δ지리산 천연물 기반 화장품 원료 생산시설 구축 Δ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등 시가 특별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동향 파악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제1차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한 바 있다.
2018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 100대 사업을 확정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단계, 국회 예산심의 단계까지 전라북도,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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