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균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News1 |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신양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교육부 산하 법학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법학교육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3인으로 구성됐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인가 및 정원에 관한 사항과 교육부장관이 부의하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신 위원장은 2019년 4월까지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며 국내 법학전문대학원의 이행 점검 및 평가 기준 논의와 운영규정 개정 심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질 관리와 안정적 정착을 이끌게 된다.
그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의 공동의 발전을 위해 법학교육위원회가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1984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해오며 법학연구소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 대학 부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호남지역 대학 최초로 형사법학회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한국비교형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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