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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영광군 “재능나눔 봉사로 취약노인 생활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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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광군은 27일 생활서비스 분야 봉사활동을 통한 취약노인 돌봄강화 및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재능나눔 봉사단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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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감 재능나눔 봉사단’ 위촉식 및 자원봉사활동 교육

[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생활서비스 분야 봉사활동을 통한 취약노인 돌봄강화 및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27일 재능나눔 봉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봉사단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운영지침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홀로 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생활 속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취약노인 가구가 늘어감에 따라 영광군은 어르신 생활 편의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규모 가옥 보수, 수리·수선, 이미용 봉사 등 생활 속 서비스 분야 재능 기부자 28명을 모집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그 중 전기수리 분야 지원을 위해 한전KPS(주) 한빛사업소 직원 16명이 전문 수리팀으로 구성됐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대상자 수요조사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준성 군수는 재능나눔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김 군수는 “봉사단원 여러분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대상 복지시책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과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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