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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2019년까지 낙성대지구에 '관악산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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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개 면적 규모…총 사업비 98억원 투입

뉴스1

관악산 캠핑장 조감도.(관악구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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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총 98억원을 투입해 봉천동 관악산 낙성대지구에 '관악산 캠핑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핑장은 봉천동 256-1번지 일대에 축구장 2개의 크기에 해당하는 1만4300㎡규모로 2019년까지 조성된다.

구는 지형과 수목 등을 고려한 자연친화형 숲속캠핑장과 이용객의 접근성을 최적화한 오토캠핑장, 가족단위 화합을 위한 가족캠핑장 등 다양한 테마로 캠핑장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캠핑장 인근 낙성대 텃밭에 농촌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고 영어마을 캠프, 서울과학전시관, 연주대 조망, 둘레길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건강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캠핑장 조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nn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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