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국제교류센터는 러시아 연해주 다민족한국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민간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해주는 동아시아 대륙 끝이자 유럽대륙으로 가는 시발점으로 중국과 북한·러시아 국경이 맞닿은 곳이다. 이에 외교·안보·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지점으로 꼽힌다.
앞으로 전북국제교류센터와 다민족한국센터는 지역 정보를 교류하고, 한글보급 및 교육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철 전북국제교류센터장은 "도민들이 러시아 연해주와 체계적으로 민간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라북도 해외 알리기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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