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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충남도 공유재산 가치 제고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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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유재산 담당자 연찬회 개최…효율적 활용 등 모색

내포/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는 27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공유재산 관리 담당 공무원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에게 공유재산 시스템 이용 방법과 제도·법령 등을 설명함으로써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는 전문성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

연찬회에는 행정자치부 등 5개 기관 강사가 초청돼 공유재산 관리 사례를 통한 문제 해결법 등 현장 공무원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초청 강사들은 강의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공유재산 활용 방안 모색 △공유재산 매각·대부·변상금 부과 등 전반적인 업무 처리과정에서 제반 규정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인 업무 처리를 지양하고, ‘내 재산’을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선 도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은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민원이 많은 어려운 업무”라며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의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공유재산을 단순히 유지·보전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재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와 시·군이 현재 관리 중인 공유재산 가치는 26조 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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