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27일 오전 3시 47분쯤 통영시 욕지도 목과 선착장에서 호흡곤란 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이송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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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요로결석 및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던 남녀 환자 2명을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5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목과 선착장에서 지인 3명과 함께 낚시를 하던 L씨(41)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자, 지인이 휴대전화로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또 27일 오전 3시 47분쯤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 집에서 국밥과 소주를 마시고 잠을 자던 K씨(26·여)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동거인이 휴대전화로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L씨와 K씨를 경비함정으로 편승시켜 통영항에서 대기 중이던 통영소방서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이들은 통영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씨는 이날 오전 11쯤 지인 3명과 같이 낚시차 욕지도에 입도해 동항리 목과 선착장에서 낚시를 했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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