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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는 “아버지가 생전에 흡연자였던 것은 맞다. 그러나 폐암으로 돌아가신 건 아니다”며 “담뱃갑에 본인 사진이 들어가는 걸 허락하실 분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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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또 다른 영국 여성이 담뱃갑 사진의 주인공이 “아직 살아있는 내 남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이형진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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