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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LF 마에스트로, ‘포워드 피치 2.0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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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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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수트와 재킷, 팬츠 등에 적용되는 패턴과 작업 공정을 고급화한다.

지난 1986년 고급 기성 남성복인 반도 신사복을 모태로 출시된 마에스트로는 2000년대 초반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패턴 개발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수년 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포워드 피치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워드 피치 시스템'은 제품의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둬서 착용감을 개선한 디자인 컨셉트로 당시 이탈리아에서도 까날리 등 일부 브랜드에서만 선보였던 것으로 국내 남성복 브랜드로서는 마에스트로가 처음으로 선보인 패턴 기법이다.

마에스트로는 ‘포워드 피치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 이후에도 점퍼와 티셔츠, 팬츠 등 캐주얼 전 아이템에도 지속적인 패턴 개발을 통해 소재 중심이었던 과거 남성복 업계의 경향을 착용감과 실루엣 중심으로 바꿔낸 국내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한국 남성 체형에 최적화된 3D 패턴을 기본으로 하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방식의 ‘포워드 피치 2.0 시스템’의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마에스트로의 ‘포워드 피치 2.0 시스템’은 전체적인 실루엣이 입체적으로 잡히고 수트가 몸에 착 감기는 듯한 개선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마에스트로는 ‘포워드 피치 2.0 시스템’을 오는 8월 2017 F/W 시즌용으로 출시되는 수트와 재킷, 팬츠를 비롯한 전 상품에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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