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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원자력硏 주민들 “위법 막는 원자력신문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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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근 주민대표들에게 안전대책을 설명하고 소통·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News1


(대전·충남=뉴스1) 구본혁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7일 ‘원자력 시설 안전을 위한 주변 주민 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의에는 이주우 주민협의회 위원장 등 주민 대표위원 11명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기관 대표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검사 최종발표’에 대한 경위 및 연구원의 안전대책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협력 방안에 관한 주민협의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협의회 위원들은 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자력신문고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대상 원자력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하 원장은 “단시간 내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는 없겠으나, 적극적으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다시금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nbg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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