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방당국 "최초 발화지점 확인 단계"
괴산 성불산 산불.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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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지난 26일 오후 발생해 산림 2ha를 태운뒤 진화된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불과 관련, 관계당국이 발화원인 조사에 나섰다.
괴산군과 소방당국은 27일 입산자가 담배꽁초를 버렸거나 나물 채취 후 쉬면서 담배를 피우다 불이 났을 가능성 등 모든 정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최초 발화지점을 찾고 있다. 발화지점이 나타나면 이를 바탕으로 곧바로 원인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불산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5시15분쯤 발생해 13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6시16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소나무 등 1200여 그루등 산림 2ha를 태워 2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96명, 진화대 81명, 국유림특수진화대 18명, 소방대 15명, 기타 30명 등 240명의 인력과 헬기 7대, 소방차 5대, 진화장비 5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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