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임직원 품질경쟁력 향상 교육 |
러시아 승강기 엑스포 참가 |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남동발전, 글로벌품질향상 교육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협력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임·직원 32명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글로벌 품질 경쟁력향상 특별과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국내 조선업계 불황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참여했으며, 품질혁신 전문가인 온세현 품질경영연구소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글로벌 품질경쟁력 향상 과정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올 하반기에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특별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승강기공단, 러시아 승강기엑스포 참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러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Lift Expo Russia 2017)'에 국내 우수 승강기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참여했다.
공단은 이들 기업들과 공동으로 한국 홍보관를 운영하면서 참여 기업 및 한국의 승강기 안전정책 등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주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러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는 2003년 첫 회 개막이후 올해로 8번째로 열리며, 전 세계 16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승강기 전문 박람회다.
공단은 국민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에 처음 참가한 후 올해로 세 번째 한국홍보관은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2016년말 현재 55만 이상의 승강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3만4000여대의 승강기가 신규로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승강기 36%(19만8000여대) 이상이 노후화돼 교체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단은 러시아 승강기 안전 인증제도 등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정보 제공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성IDS 등 국내 우수 승강기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한국홍보관’을 운영해 러시아 진출을 돕고 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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