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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제천 다자녀가족, 가정의 달 맞아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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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환 기자]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생 이하 어린자녀가 있는 4자녀 이상인 가족에게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자녀가족 서울나들이' 행사를 추진한다.

충북개발공사가 후원하고 제천신백아동복지관과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자녀가 많아 온가족이 함께 외출하기 어려운 다자녀 가족을 위해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나들이를 선물한다.

나들이 참가비는 충북개발공사에서 250만 원 전액을 후원하며 참가대상은 다자녀가정 7가족, 39명이다.

관내 복지서비스 대상 다자녀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나들이는 다음달 4일 청전동 보건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와 고려대학교, KBS방송국, 63빌딩 등을 견학하게 된다.

시는 명절과 연말ㆍ연시에 관내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천단양축산농협과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다자녀가정을 위해 민간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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