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청주 개별주택 가격 2.67%↑…최고가 8억7천100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는 단독·다가구·주상용 등 개별주택 6만2천762가구의 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한다.

연합뉴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체 공시가격은 작년보다 2.67% 상승했다. 그러나 전년도 상승분 4.3%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고가 주택은 상당구 북문로 3가의 단독 주택으로 8억7천100만원이다. 작년 공시가격 8억9천300만원보다 2.5%(2천200만원) 하락했지만 '가장 비싼 주택' 타이틀은 유지했다.

가장 값싼 주택은 지난해 상당구 미원면 소전리의 202만원짜리 주택에서 올해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 소재 162만원짜리 주택으로 바뀌었다.

이번에 공시되는 주택 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다.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로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된 개별주택의 가격 정정 여부 등을 오는 6월 23일까지 재조사한 뒤 한국감정원 검증 및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달 26일 조정·공시한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www.realtyprice.kr)나 청주시 개별주택 가격 열람 홈페이지(http://house.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