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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익산시, 전국체전 운동장 공사에 지역 업체·자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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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한 운동장 개선공사에 지역의 업체와 자재를 활용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28일 지역업체의 하도급 우선 선정, 지역 생산품·자재의 우선 사용, 공사대금 적시 지급,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익산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69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한다.

정헌율 시장은 "2018년 전국체전은 예산절감을 위해 모든 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쓸 계획이며 특히 개선공사에 지역 하도급업체와 공사 자재를 우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익산시-지역업체, 운동장 공사 협약
[익산시 제공=연합뉴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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