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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온 가족이 즐겁게'…강원 어린이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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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다음 달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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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어린이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는 어린이 주간(5월 1∼7일) 동안 어린이를 위한 기념행사, 보호 아동 위문 행사를 한다.

시설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28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재미를 Dream! 행복을 Dream! 꿈을 Dream!'을 한다.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를 표창하고, 시설보호 아동과 종사자를 격려한다.

보호 아동 위문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 아동 등 도내 보호 아동 2천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1인당 5만원씩 위문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어린이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체험행사를 열고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한다.

춘천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호반체육관에서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어린이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이동형 공룡 및 캐릭터 퍼포먼스와 작은 동물원, 과학체험교실, 버블 매직쇼, 뮤지컬 등이 펼쳐진다.

같은 시각 원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도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군악대 축하퍼레이드와 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범, 마술공연은 물론 드론, 로봇 등 100여 개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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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소방체험하는 어린이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도 놀이·체험·레크 마당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날 기념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는 '어린이날 선재길로 룰루랄라∼ 제14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를 한다.

최종 목적지인 오대산장에서는 월정사에서 준비한 주먹밥 점심 공양이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되고,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인형극, 인기가수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각 시·군 등 도내 곳곳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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