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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롯데홈쇼핑, 자금 등 파트너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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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협력업체 지원 강화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한 가운데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완신 대표이사는 지난 3월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파트너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파트너사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동반성장펀드 1000억에서 2000억으로 확대, 무이자대출 100억 지원, 신상품 3회 방송 보장, 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이다.

이완신 대표이사는 “현재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롯데홈쇼핑과의 거래관계에서 파트너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심하고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에도 본사에서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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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park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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