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충을 잡아라 |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집중방제에 나선다.
강원도는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인 28일부터 7월 27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춘천시 등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5개 시·군(원주·홍천·횡성·정선) 2700㏊를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상방제의 방법으로 실시하게 되며 방제효과의 극대화와 효율성을 위해 지역별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방제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발생지 주변에 방제가 꼭 필요한 지역을 확정해 실시할 방침이다.
박재복 녹색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지상방제 기간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방제를 통해 청정지역 회복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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