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6월 4일까지 아동학대를 막는 망고 등 공정무역 식품 공감펀딩을 진행한다. /사진=네이버 메인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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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이하 아공네)가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4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 페이지에서 '아동학대 막는 망고' 등 공정무역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이 펀딩의 후원자는 페어데이 망고와 파인애플, 카카오닙스, 코코넛밀크, 초콜릿 세트 등 공정무역 식품들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시나몬캔들이, 10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캔들과 함께 공정무역 머그컵이 추가 선물로 발송된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주어 현지에서 삶을 지속하게 돕는다. 이강백 아공네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아이들과 고향을 떠나려던 사람들이 공정무역 생산자가 되면 극빈을 벗어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펀딩으로 지원할 프레다재단은 공정무역 수익금 일부로 약 10만 명에 이르는 필리핀 내 학대 아동을 줄이는 활동을 하고 있어서 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 이 대표는 "프레다는 467명의 농부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망고와 파인애플을 재배하게 도울 뿐 아니라, 부모의 방임과 학대로 길을 떠돌던 아이들을 거둬 재활하게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펀딩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머니투데이는 쿨머니 기획기사 게재 기회를 사회공헌으로 제공한다. 머니투데이 등 사회적 투자자들이 세운 서울형 사회적기업 이로운넷은 펀딩 실무 대행사로 참여한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공감펀딩 참여시 리워드./사진제공=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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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이로운넷 쿨머니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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