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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강원랜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지정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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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6일 강원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왼쪽부터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장홍균 강원랜드 시설관리실장에게 녹색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17.4.27/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지난 26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다.

녹색기업은 환경부장관이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기여한 친환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것이다.

현재 강원도 내에는 12곳이 지정돼 있다.

강원랜드는 향후 3년간 환경배출시설 신규 설치 절차가 간소화 되고 환경 관계 법령에 따른 지도·단속규제가 면제된다.

앞서 강원랜드는 오폐수 수질 관리, 폐기물 재활용, 에너지 효율적 관리 등 녹색경영을 실천해 왔다.

장홍균 강원랜드 시설관리실장은 “환경은 이제 하나의 기업·지역에서만 국한되지 않은 모두의 문제다”며 “강원랜드는 2018년 개장 예정인 워터파크에 지열 에너지를 도입하고 폐광 갱내수 재활용, 오폐수 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해 친환경 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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