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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광주시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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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을 오는 5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은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시책이다.

시는 선도기업 선정을 위한 지표개발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문 연구진과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다른 시‧도 사례 등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선도기업 선정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모집 대상은 2014년12월31일 이전에 설립된 광주에 사무소 및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지원 기업은 3~5개이며,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경영․판로․홍보․품질향상 부문에 운용할 2000만원 이내 예산을 1차 지원받는다. 다음 연도에 재심사해 통과되면 지원 기간이 1년 추가돼 총 2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인센티브로 인증서 교부 및 현판제작 지원,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료 할인, 디자인 상품화 지원, 재직자 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금융 및 행정지원도 받는다.

참가 신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15일까지 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봉현 coolm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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