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국립생태원장(앞줄 왼쪽)이 '한반도 숲'에 조성된 야생화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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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국립생태원은 27일~5월 22일 온대낙엽활엽수림의 자생식물을 소개하는 ’알고 사랑하자! 우리의 들꽃‘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생 유형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 조성된 '한반도 숲' 서어나무 군락에서 선보인다.
생태원은 2016년 4월 조성된 야생화 숲길과 '한반도 숲'을 연결해 우산나물, 풀솜대 등 61종의 국내 야생화 단지를 조성, 관람객들에게 생태적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큰두루미꽃, 두루미가 날개를 편 듯한 두루미천남성, 잎이 부채를 닮은 도깨비부채 등 희귀한 야생화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희철 원장은 “이번 야생화전은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우리 꽃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 함양을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수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라고 밝혔다.
알고사랑하자우리의들꽃' 리플렛©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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