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홍성열 군수와 김길자 전 예총회장이 새한국문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문인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과 '김소월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군수는 수필 '커플반지'와 '석양빛 회고'를 응모했다. 커플 반지는 섬세하고 정겨운 이미지가 선명한 작품으로, 석양빛 회고는 작가의 따뜻한 품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회장은 수필집 풍경소리와 빛의 방 등 4권의 수필집을 내면서 시적 감흥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으로 김소월문학상 본상을 받았다.
◇ 증평군 지하수 보조관측망 추가 설치
충북 증평군은 지하수 보조관측망 1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4000만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6월 말까지 보조관측망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의 변동을 자동 관측하는 시설이다.
관측된 자료는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전달된다.
군은 이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오염 여부 등을 파악해 지하수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증평지역에서 지하수 관측망이 14곳 운영되고 있다.
pjw@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