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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홍성군, 공중화장실 비상알림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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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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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범죄 취약 지대인 관내 공중화장실 64개소에 대해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알림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비상알림시스템은 비명 등으로 소리 센서가 감지되면 화장실 외부 경광등에 불이 들어오고 사이렌이 울리며 동시에 112상황실에 신호를 보내 가까운 순찰차가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연기 및 열을 통한 화재감시 센서도 탑재되어 화재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과 홍성경찰서는 지난해 6월부터 강남역 화장실 묻지마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비상알림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한편, 홍성군은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선정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매년 특별교부세 8억원~12억원의 사업비로 공공주택 심실제세동기 설치, 태양광LED도로표지병 설치, 무단횡단 방지용 차선분리대 설치, 도심공원 로고젝터 설치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군은 "주민의 안전지수 제고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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