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2010년 이어 세 번째 유치 성공
박우정 고창군수가 광주U대회 축구와 핸드볼 예선전이 치러지고 있는 공설운동장과 군립체육관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DB)© News1 박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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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9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최근 열린 전라북도체육회 7차 이사회에서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고창이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고창군은 지난 2001년(제38회)과 2010년(제47회)에 이어 세 번째로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군은 그간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창군체육회와 더불어 대회 유치를 위해 준비해 왔다.
이번 대회 유치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체육시설로 인정받은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공설운동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온 노력과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 광주 세계유니버시아 대회 축구, 핸드볼 종목 유치를 비롯해 매년 전국 태권도, 유도 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도민체전을 유치하면서 다시 한 번 스포츠 강군 고창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화합체전의 한마당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4월 중 고창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3일간 개최되는 도민체전에는 14개 시·군에서 39개 종목에 임원·선수단 등 2만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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