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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남녀고교생 속옷차림 친구 사진 찍어 학급 단톡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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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앙포토]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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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의 속옷 차림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27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청주의 한 고교로부터 이런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 고교 2학년 교실에서 남학생 2명과 여학생 3명이 체육복을 갈아입는 같은 반 학생 A(17)군의 바지를 빼앗고 못 입게 했다.

이들 5명은 속옷만 입은 A군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반 학생 28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관련 학생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민정 기자 lee.minjung0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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