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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번 토요일에 대선 전 마지막 촛불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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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 [중앙포토]


대선을 열흘 앞둔 29일 토요일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시민단체 모임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퇴진행동은 “이번 23차 촛불집회가 5월 9일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 촛불집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촛불집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됐다. 퇴진행동은 촛불집회 누적 참가인원이 1700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집회가 열린 뒤 도심 행진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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