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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밀양소식]정부 공모사업 국·도비 6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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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밀양시, 정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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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통파이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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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건화,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밀양시, 정부 공모사업 국·도비 63억 확보

경남 밀양시는 올해 1분기(1~3월)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등에서 실시한 정부 공모사업에 17건이 선정돼 6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밀양시 핵심 시정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쾌거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요 공모사업은 가곡동 남포지구 새뜰마을사업 26억원과 삼문동 공영주차장 개선사업에 9억원 등 도시·건축분야 5건에 3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 2건에 9억원, 밀양아리랑대축제 정부 문화 관광축제 지정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5건에 6억원, 지역 행복생활권 사업과 인구증가 선도 지자체 사업 등 주민밀착형 생활복지 사업에 11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유일한 수단은 국·도비 확보인 만큼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과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이어져

밀양 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각계의 장학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삼문동 통파이브 밀양점 대표 한정애씨는 27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며 재단법인 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밀양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생각하다 시민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 달성 보도를 보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한 대표는 매년 200만원씩 5년간 5년간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사단법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 기념 사업회도 밀양의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밀양은 문화와 선비의 고장으로 앞으로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충의 사상을 이어받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됐다.

사업회는 앞으로 동상과 학술기념관, 전시관, 인성교육관 등의 건립과 문헌연구와 연중 선비정신 체험, 인성교육과 간행사업 유물을 수집·보존·전시해 전통의 계승 발전과 유적의 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 초동면에서 상하수도관과 이중벽하수관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건화도 밀양의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건화는 2016년 밀양시 우수기업인상을 받은 바 있으며, 밀양의 발전을 위해 사랑과 열정을 보이는 업체이다.

이날 전달식은 관내 명문 학교 육성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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