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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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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불안하다!'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민 10명 중 9명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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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국민 4명 중 3명 "내 일자리 사라질 것"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18~21일 20~50대 남녀 1천 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89.9%가 '4차 산업혁명으로 전체적인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항목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빈부 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는 항목에 85.3%가 '그렇다'고 답했고 76.5%는 '4차 산업혁명이 내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나 다음 세대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데 83.4%가 동의했다.

4차 산업혁명이 내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질문에 동의한 비율은 지난해 52.2%보다 24.3%포인트 늘어났다. 특히 학력이 낮고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인식하는 층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위협에 대한 불안은 더 컸다.

한편 82.6%의 응답자는 '인류에게 혜택을 줄 것', 82.4%는 '경제 신성장 동력이 될 것', 73.6%는 '복지제도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답해 긍정적인 기대감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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