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 수행기관의 보조금 집행실태와 사업 수행의 목표 달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오는 5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감사 대상은 위탁으로 진행 중인 26개 사업과 보조사업 4개 등 총 30개 사업이다.
남구는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위탁 및 보조사업 수행기관인 광주대 및 송원대, 초당대 산학협련단과 대한예수교 장로회 전남노회유지재단, 남구 시니어클럽, 남구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및 정산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는 광주제일병원과 국립나주병원, 남구체육회, (사)광주송원스포츠, (사)그루터기, (사)광주옥외광고협회,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감사 작업이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보조금 교부 및 정산 등 회계관리와 구청 내 담당부서에서 각각의 보조사업에 대한 지도·감독 등을 제대로 이행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 구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투명 행정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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