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경북경찰청장 칠곡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직원과 대화 |
칠곡경찰서 치안현장 찾은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은 27일 "협업과 존중의 무지개 치안과 건강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활력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날 칠곡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안정되고 체계적인 시스템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입기자 간담회에선 "경북도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범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간담회를 마친 박 청장은 김태운 보안협력위원 등 지역 협력단체장을 접견했다.
박 청장은 "자율방범대 등 봉사단체와의 협업치안에 힘쓰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을 형성해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는 끈끈한 경찰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층 강당에서 열린 직원과의 대화에선 '마음이 따뜻한 경찰관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강자보다 약자를 위한 치안에 힘써 달라"고 주문한 뒤 "마음이 따뜻한 경북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발 앞서 해결하는 예방치안과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산소치안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진곤 서장은 지난해 주요활동 성과, 치안현황, 올해 중점 추진사항 등의 업무보고를 했다.
앞서 박 청장은 경찰 발전에 헌신한 서문창 모범운전자회, 김태운 보안협력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약목파출소 김용인 경위, 보안계 박주철 경사, 여성청소년계 김단아 순경 등 3명에겐 경북경찰청장 표창장을 줬다.
박 청장은 구내식당에서 시진곤 서장, 이태석 여청과장, 이길호 수사과장 등 직원들과 비빔밥, 된장국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학산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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