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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중소기업청장, 부산서 중소·중견기업 타운홀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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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 네번째)이 27일 오전 10시 부산 롯데호텔 3층에서 열린 전국순회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산지방중소기업청 제공)2017.4.27./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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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전국 순회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이 27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에서 지역 중소중견 200여 수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은 주영섭 청장이 보다 많은 기업들과 함께 해외진출 성공노하우는 공유하고, 애로사항은 함께 고민하면서, 패널·청중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열린 간담회이다.

주 청장은 개회사에서“부산기업은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으며, 무엇보다 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혁신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부산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수출 선도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례발표와 패널 수출 기업(7업체)의 건의, 정책제언에 대해 중기청과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패널토의, 마지막으로 청중과 패널의 즉석 일문일답형태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현재 ㈜에스에이치팩(월드클래스300)과 광명잉크제조(주)(글로벌강소)는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을 ‘포기없는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혁신’을 예로 들면 후배 기업들에게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패널로 참가한 7개기업 대표들은 해외전시회 지원 및 정보검색서비스 확대, 해외 물류비 지원, 정책사업 수행기관 전문성 강화 등에 대해 다양한 정책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어 진행된 청중과의 일문일답에서도 정책사업의 전문성, 행정 서류 간소화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기업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주 청장은 “수출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의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인 만큼, 수출 도약과 이를 통한 경기회복 달성을 위해 중소중견기업계 전반으로의 수출 분위기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청도 중소·중견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올해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R&D․자금·인력·국내외 마케팅 등 모든 정책역량을 수출 확대에 결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업계가 스스럼없이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지역별로 순회하며 매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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