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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상습정체 '용인죽전~동백고가도' 옆 전내교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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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빚던 경기도 용인 수지구 죽전동 죽전~동백간 고가도로 옆 전내교차로 진입로 구간이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돼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용인시 수지구는 죽전~동백간 고가도로 옆 전내교차로 진입로 구간 200m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다음달 중순 완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출퇴근시간 마북터널 출구에서부터 수지ㆍ성남ㆍ광주 방면으로 가려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차량 대기줄이 300m에 이르는 등 큰 혼잡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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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내교차로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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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지구는 1차선으로 돼 있는 진입구간의 차로를 확장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7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이번 차로가 확장되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돼 이 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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