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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수원시, 무료 와이파이존 38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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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수원시 무료 와이파이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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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료 와이파이존 표시.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무선인터넷(WiFi)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존을 확대한다. 수원시는 다음달부터 버스정류장 32개소, 수원화성행궁 등 관광지 4개소, 올림픽ㆍ효원공원 등 38개소에서 무선인터넷 중계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기가급(초당 1.3기가 정보 전송)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U-20 월드컵 대회 기간(5월20일~6월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존에는 무선인터넷(WiFi) 무료 서비스 지역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WiFi@Suwon)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에는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38개소를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존 216개소가 있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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